'18세' 정동원, 곧 군대 가나 "해병대 원해, 멋있게 다녀오고파"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가수 정동원/유튜브 채널 '정동원(JD1)'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가수 정동원이 병역판정 검사 통지서를 받았다며 "해병대에 가고 싶다"고 밝혔다.

12일 유튜브 채널 '정동원'에는 '저 군대 가요?! (feat.오종혁)'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정동원은 "가슴이 떨리고 두근두근하다. 남자 인생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선택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실 분이 오신다"며 병역판정 검사 통지서를 공개했다.

가수 정동원/유튜브 채널 '정동원(JD1)'

정동원이 초대한 손님은 바로 가수 겸 배우 오종혁. 오종혁은 지난 2011년 4월 해병대 수색대원으로 입대, 2013년 2월 제대했다. 정동원은 "해병대에 가고 싶다. 병역판정 검사 통지서 받고 기분이 좋으면서도 이상하다. (신검) 잘 받으려면 준비해서 가야 하니까 이것저것 물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오종혁은 해병대 수색대를 가고 싶다는 정동원에 깜짝 놀라면서도 진지하게 상담해주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종혁은 "신검은 단순히 1급 2급 보충역 면제 대상을 가리기 위한 신체검사일 뿐이다. 제일 걱정해야 할 게 입영통지서다. 지원해서 가는 게 가장 빠른데 제일 빨리 입대할 수 있는 곳이 해병대"라고 설명했다.

가수 정동원/유튜브 채널 '정동원(JD1)'가수 정동원/유튜브 채널 '정동원(JD1)'

정동원은 "해병대 수색대 가고 싶다. 남자로 태어났으면 멋있게 갔다 오고 싶다"며 "할아버지도, 아버지도 군대를 힘든 데로 갔다가 오셨다. 아버지가 707 특임대 다녀오셔서 군대 얘기를 많이 하셨다. 그래서 처음부터 군대를 갈 거면 멋있게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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