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차주영, 다시 돌아온 '우리 결혼했어요'…"눈을 못 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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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이 차주영과 육수 광고를 찍어 네티즌들 사이 반응이 폭발적이다.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변요한과 차주영이 황당한 육수 광고를 찍어 화제다.

최근 변요한과 차주영이 백설의 육수 광고에서 신혼부부 콘셉트로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했다. 차주영은 변요한에게 "여보 오늘 무슨 날인지 알지?"라고 물었고 변요한은 차주영의 생일을 잊은 듯 해 당황해했다.

변요한이 차주영과 결혼 기념일을 까먹어 당황했다. / 백설 육수링 광고

이어 변요한은 육수링으로 미역국을 끓였고 변요한은 "생일 축하…"라고 하자 동시에 차주영이 "결혼기념일 축하…"라고 말해 내쫓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리를 한 변요한은 차주영에게 국물 맛을 보라고 했고 차주영은 육수링이 빠진 것을 보고 "뭐 잘못한 거 없냐"라며 스위트하게 쳐다봤다.

변요한이 차주영에게 쫓겨났다. / 백설 육수링 광고

변요한은 솔직하게 게임 현금결제 사실과 금연을 실패한 이야기, 돈을 꿔준 친구가 연락 두절된 이야기까지 이야기해 차주영을 화나게 만들었고 결국 내쫓겨 눈길을 끌었다. 라면을 맛있게 먹고 있는 변요한에게 차주영은 그동안 내쫓아서 미안하다며 선물을 줬다. 차주영은 맛있게 먹는 변요한을 보며 "나 한입만"이라고 말했고 선물과 함께 이번엔 차주영이 쫓겨나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언니에게 가고 있는 두 사람은 뒷좌석에 육수링을 가득 담아 즐겁게 이동하고 있었다. 그러다 차주영이 "나 집에 가스불 안 끄고 온 거 같아"라고 다급히 차를 돌리려 했고 앞에 오던 트럭을 피하다 강에 차가 빠져 버렸다. 두 사람은 다리까지 오는 강을 빠져나오며 짜증을 냈고 차 뒷좌석에 있던 육수들이 강을 사골 국물로 만들어 버렸다.

변요한은 사골국 맛이 나는 강을 맛봤고 차주영은 자신을 위해 과거 밤새 사골을 고아 주던 변요한을 회상하며 행복에 젖었다. 강 건너 아파트에서 폭죽이 터졌고 차주영은 "저것 봐. 우리 집 터지는 소리야"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두 사람은 행복한 듯 큰 소리로 웃었고 광고를 본 사람들은 혼돈에 빠졌다.

변요한이 차주영의 손에 육수링을 반지 대신 끼워주고 있다. / 백설 육수링 광고변요한과 차주영은 집이 터지는 것을 보며 크게 웃었다. / 백설 육수링 광고

광고를 본 네티즌들은 "이게 무슨 병맛이야", "둘이 작품 찍었나 했더니", "연기력을 이렇게 쓴다고?", "몹쓸 재능기부네", "너무 웃기다", "배꼽 빠지는 줄", "우리 집 터지는 소리 마지막 너무 웃기다", "끝까지 눈을 못 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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