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아워홈은 삼양식품과 손잡고 사내식당 협업 프로젝트 ‘오메이징(Ohmazing) 레시피’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종·이종 업계와 협업해 트렌디한 메뉴와 색다른 식문화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번째 협업 파트너는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삼양식품이다. 아워홈과 삼양식품은 지난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별화된 메뉴 개발과 이벤트 기획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아워홈의 메뉴 개발 역량에 삼양식품의 인기 제품을 더해 특별한 메뉴를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한 IT 기업의 사내식당에서 첫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선보인 ‘라구 in 탱글 머쉬룸 파스타’는 삼양식품의 머쉬룸크림 파스타 라면에 소고기 라구 소스를 더하고, 트러플 향으로 마무리해 고급스러운 풍미를 강조했다.
메뉴를 접한 고객들은 “맛집 투어한 느낌이다”, “점심시간이 특별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삼양식품의 인기 라면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핀볼 게임 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향후 ‘오메이징 레시피’ 프로젝트는 아워홈이 운영하는 전국 사내식당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아워홈은 ‘플렉스 테이블’, ‘밋더셀럽’ 등 다양한 협업 프로모션을 전개 중이다. 식품 브랜드는 물론 셰프, 인플루언서 등과 협업해 사내식당 메뉴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오메이징 레시피는 사내식당을 색다른 경험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앞으로도 다양한 업계와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식문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