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찬미 인턴기자] 가수 조권이 세 번째 부케를 화려하게 받아내며 결혼식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조권은 7일 인스타그램에 "우리 민영이가 초등학교 5학년일 때 만났는데 시집을 다 가네. 꽃길만 걷길. 이로써 3번째 부케 받은 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부케를 단숨에 잡아낸 뒤, 한 손은 허리춤에 얹고 한 손은 부케를 높이 들어 올린 채 뱅글뱅글 회오리 턴을 선보였다. 화려한 세리머니에 하객들은 폭소와 박수를 터뜨리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하루 뒤인 8일에는 배우 이상아의 결혼식에도 참석했다. "12시의 주인공"이라는 글과 함께 현장 사진을 올리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단 이틀 사이 두 번의 결혼식장을 찾으며 '부케 장인'다운 축하 행보를 이어갔다.

앞서 조권은 지난 3월에도 두 번의 부케를 받은 사실을 밝힌 바 화제를 모았다. 당시 그는 "부케 두 번 받은 남자. 그리고 올해 더 받을 예정이라, 나 어떡해"라는 글과 함께 절친 전민지의 결혼식 등에서 부케를 받은 모습과 축가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에도 축가에 이어 유쾌한 퍼포먼스로 결혼식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하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특히 부케를 든 채 계단을 내려오는 영상을 올려 큰 화제를 모았다.
잇따른 '부케 수집'에 팬들은 "부케 세리머니 짱이다", "결혼할 때 된 것 같은데", "부케 받으면 반년 안에 결혼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조권은 그룹 2AM 활동은 물론 뮤지컬,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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