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두산베어스 팝업스토어 오픈…야구팬 성지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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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신천올림픽점의 두산베어스 팝업스토어. /BGF리테일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U는 두산베어스 홈구장인 잠실종합운동장 인근 ‘CU 신천올림픽점’에 두산베어스 팝업스토어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점포 외부는 두산 마스코트 ‘철웅이’로 디자인했고 내부는 상품 존인 ‘먹산존’과 체험 공간 ‘허슬존’으로 구성했다.

먹산존에는 연세우유 생크림빵, 하이볼, 망그러진곰X두산베어스 협업 상품 등을 전시하고 허슬존에는 포토존과 프린팅박스, 외국인 전용 교통·통신 패스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 두산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도 상시 재생한다.

앞서 CU는 지난달 28일 M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망그러진곰’ 캐릭터를 차용한 두산베어스 협업 상품 10여종을 출시한 바 있다.

박종성 BGF리테일 CX본부장은 “지난해 천만 관중을 달성한 프로야구와 CU의 두산베어스 협업 상품 인기 등에 힘입어 관련 콘텐츠 강화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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