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L 인터파크투어, ‘영어캠프홀릭’ 확대…국내외 캠프부터 부모 힐링까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 인터파크투어가 여름방학을 맞아 영어 교육과 여행을 결합한 ‘영어캠프홀릭’ 패키지를 확대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영어캠프홀릭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떠나는 방학 시즌 맞춤형 패키지로, 언어 교육과 가족 여행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처음 선보인 후 운영 지역과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해외 캠프는 오키나와, 사이판, 발리 등에서 운영되며, 각각 7월 20일~8월 중순 사이 출발한다. 자연 체험과 놀이형 활동, 창의 융합 교육, 진로 탐색, 사회참여 활동 등 국가별 특화 콘텐츠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국내 패키지도 새롭게 선보인다. 제주신화월드와 해외교육 플랫폼 비엘에프(BLF)와 협업해 진행하며, 오는 7월 13일 첫 출발한다. 1~3주 코스 중 선택할 수 있다. 만 5세~12세까지 참여 가능하며, 해양 생태 탐구와 다양한 액티비티, 원어민 교사진과의 영어 소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모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카약, 스노쿨링, 별빛투어는 물론 영어·요가·요리 클래스 등을 통해 가족 모두에게 배움과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정협 놀유니버스 SIT(특수목적관광)팀장은 “놀유니버스만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특별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영어캠프홀릭 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