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총상금 12억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가영은 지난 8일 강원도 원주시 성문안CC(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 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12언더파 204타를 기록해 한진선, 김시현과 함께 공동 선두로 연장전에 들어가 2차 연장전 끝에 버디를 잡아내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이가영은 지난 2023 시즌에는 위믹스 포인트 랭킹 16위, 2024시즌에는 19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며 최정예 선수들이 출전하는 파이널 '위믹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바 있으며, 이번 우승으로 올 시즌에도 3년 연속 위믹스 챔피언십 출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한편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한진선은 위믹스 포인트 20위(787.79점)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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