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회,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서 백제권 관광 매력 알렸다
■ 부여군, 치매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강화

[프라임경제] 천만 송이 연꽃이 만개하는 부여 궁남지에서 7월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백제 무왕(서동)과 선화공주의 설화가 깃든 궁남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자연 속에서 문화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했다.
공식 개막식은 7월4일 궁남지 수상무대에서 열리며, 린과 존박 등 인기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특히, 궁남지 연못 위에 설치된 수상무대에서는 축제 기간 내내 대표 프로그램인 '궁남지 판타지'가 매일 펼쳐진다.
이 공연은 백제 서동과 신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프로젝션 맵핑, 레이저, 포그, 폭죽 등 첨단 무대 연출을 접목한 환상적인 야외 퍼포먼스로 관람객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밤에는 'Lotus 불꽃 아트쇼'가 열려 여름밤의 열기를 고조시킨다. 불꽃놀이와 함께 펼쳐지는 음악, 조명, 영상 효과가 어우러져 사랑과 연꽃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무대가 만들어질 계획이다. 감성적인 연출이 더해진 '야(夜)한 밤의 궁남지'는 가족,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인생 사진 명소로 기억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프로그램은 연령층에 따라 다양한 무대로 구성됐다. 젊은 층을 위한 '힙합 페스티벌'에는 래원, 한요한, 우디, 원슈타인 등이 참여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트롯 연가'에는 김수찬, 성민(슈퍼주니어), 윤태화가 출연한다.
어린이를 위한 '캐치! 티니핑' 키즈 콘서트와, 부여 청소년오케스트라와 스윗소로우와의 특별 협연 무대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연인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등 현장 참여형 경연 프로그램이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낼 전망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이제 여름 대표 축제로 완벽하게 자리매김했다. 천만 송이 연꽃이 만개하는 궁남지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제23회 부여서동연꽃축제는 여름철 여행지로서 부여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문화와 자연을 통해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회,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서 백제권 관광 매력 알렸다
5개 시군구 백제 문화권 지자체 관광 매력 뽐내

[프라임경제] 백제문화권 관광벨트협의회(회장 부여군수 박정현, 이하 협의회)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성공적으로 홍보 활동을 마쳤다고 9일 밝혔다.
협의회는 충남 부여군, 금산군, 공주시, 전북 무주군, 대전 유성구 등 5개 지자체로 구성돼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동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한 각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과 축제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협의회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참여형 이벤트와 지역 특색을 살린 홍보물품 증정, 여행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관광플랫폼,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여행상품 개발 협의 등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백제권 관광의 인지도 제고와 관광 수요 창출에 힘썼다.
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공동 참가를 통해 백제권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속적인 협력으로 백제 문화권 관광 시너지를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40회 서울국제관광전은 6월5일부터 8일까지 코엑스에서 40여 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300여 개 업체가 500개 부스를 운영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관광 박람회이다.
■ 부여군, 치매관리를 위한 지역사회 연계 강화
부여군치매안심센터와 송정그림책마을 업무협약 체결

[프라임경제] 충남 부여군치매안심센터와 송정그림책마을은 지난 5일 부여군보건소에서 치매관리사업 지역사회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옥선 치매안심센터장과 박상신 송정그림책마을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이 치매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함께 추진해 나가고자 성사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ᐃ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협력 ᐃ치매파트너플러스 봉사활동 참여 ᐃ치매 인식개선 및 홍보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오는 13일 진행하는 치매가족 힐링나들이 프로그램을 송정그림책마을에서 진행하기로 했으며, 앞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 일부를 송정그림책마을에서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김옥선 부여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의 자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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