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통영해양경찰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본 투표가 실시되는 6월3일 관내 도서지역의 투표함 호송 및 선거인 수송에 경비함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통영해경은 경비함정 8척을 동원해 선거 당일 관내 10개 도서지역의 투표함 수송선박이 안전하게 육지에 도착할 수 있도록 근접 호송하며, 선거인을 실어 나르는 8척의 수송선박도 안전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또 투표함 호송 완료시까지 해상경계 강화를 실시하고 상황대책팀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수송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기상불량 또는 긴급상황 발생시에는 경비함정을 직접 투입해 투표함을 안전하게 수송할 예정이다.
앞서 통영해경은 지난 5월30일 사전투표일에도 관내 3개 도서지역의 투표함을 안전하게 호송 지원한 바 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제21대 대통령 선거투표함 호송 종료시까지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선거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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