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대신증권은 4일 넷마블(251270)애 대해 낮아진 신작 출시 지연 리스크 속 △마케팅비 △지급수수료 △고정비 등 각 비용 항목 모두 효율화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신작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출시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넷마블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 분기 신작을 출시 중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출시한 8종의 신작 중 4종이 출시 초기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도 5종의 신작 출시 예정으로 출시 지연 리스크는 낮다"며 "특히 AAA급의 PC·콘솔 신작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의 정보가 그간 많지 않아 출시 연기 우려가 있었으나, 6월 '서머게임페스트'에서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하면서 점차 마케팅 진행될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내년 출시 예정인 기대작 ‘GTA6’ 출시 시점을 피하려는 전략도 올해 출시 목표에 반영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동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작을 내고 있지만 마케팅비 비중은 오히려 신작이 부재했던 시기 대비 감소 했다. 아울러 동사의 게임들은 PC 비중이 높아 지급수수료율 역시 낮아지고 있다"며 "마지막으로 인건비, 감가비 등의 고정비 역시 전년 대비 각각 3%, 16% 감소하면서 각각의 비용 항목 모두 효율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호실적에 기여한 '나혼자만레벨업: 어라이즈'는 1분기 진행한 업데이트 효과가 2분기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1분기 흥행작 'RF 온라인넥스트'의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는 5위권 내외로 하락했으나, 2분기 흥행에 성공한 신작 '세븐나이츠리버츠'가 모바일 게임 매출 순위 1위를 유지 중이며, PC 비중이 높아 유의미한 실적 기여 가능할 것"이라고 점쳤다.
마지막으로 "연이은 신작의 흥행, 낮아진 신작 지연 리스크, 비용 통제 등으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대비 25% 성장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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