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올영세일’ 시작…“여름 신상 뷰티템 쏟아진다”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CJ올리브영이 오늘(31일)부터 여름 정기 할인 행사 ‘올영세일’을 시작했다.

올리브영은 오는 6월 6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약 2만종의 뷰티·헬스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올영세일은 연 4회(3·6·9·12월) 진행되는 올리브영 최대 규모의 할인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주요 뷰티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올영세일 단독 기획상품과 한정 세트를 선보이며 본격적인 여름 마케팅에 돌입했다.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브랜드 VDL은 여름철에도 무너지지 않는 지속력을 강조한 ‘커버스테인 하이 커버 쿠션’을 출시했다. 피부 온도를 낮추는 쿨링 효과와 48시간 커버 지속력을 입증받은 제품이다. 같은 브랜드의 블러셔 ‘치크 스테인’은 핑크 계열 신상 5종을 추가했다.

자연주의 브랜드 마녀공장은 ‘퓨어 클렌징 오일’, ‘약산성 퓨리파잉 소다폼’ 등 대표 제품을 최대 55% 할인 판매한다. 퓨어 클렌징 오일은 올리브영 클렌징 부문 4년 연속 1위 제품이다.

페리페라는 ‘잉크 무드 글로이 틴트’, ‘오버 블러 틴트’의 인기 컬러를 묶은 기획세트를 선보이고 행사 기간 24% 할인 판매한다. 스킨푸드는 당근패드·감자패드 등 베스트셀러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일부 제품은 온라인 단독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페미닌 케어 브랜드 디어스킨은 쿨링 생리대 ‘에어쿨링’ 제품을 1+1 및 최대 30% 할인 행사로 운영한다.

올리브영은 자체적으로도 1만원 쿠폰팩, 최대 4만2000원 상당 온라인 쿠폰, 지역별 특화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명동·홍대 매장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K-뷰티 기획전 ‘Bu￥ No￦’ 캠페인도 전개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이 무더운 여름에도 건강한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과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며 “올영세일은 브랜드와 소비자가 만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앞으로도 신생·인디 브랜드를 지속 발굴해 더 많은 K-뷰티를 국내외 고객에게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