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방송인 유재석의 재산설이 또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깡촌캉스' 콘텐츠를 공개했다. 유재석, 이동욱, 남창희, 이상이가 출연해 의성으로 2박 3일 시골 나들이를 떠났다. 이동욱은 짜증을 내며 기차에 올랐다. 그는 "가기 싫어 죽겠어. 이거를 왜 무슨 말만 하면"이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네 명은 기차를 타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다. 창밖에 봄 풍경이 보이자 유재석은 "며칠 전에도 미세 먼지 하나도 없이 날씨가 너무 좋더라. 유퀴즈 녹화 날인데 그때 가자기 녹화를 한 주 쉰다는 거다. 그래서 오랜만에 경은이랑 아침에 남산을 갔다. 근데 진짜 좋더라"라고 말해 사랑꾼 면모를 보여줬다.
의성역에 도착한 4인방은 길거리를 가다 오래된 햄버거 가게에 갔고 맛을 보며 감탄을 했다. 커피가 마시고 싶다며 시골 다방에 들어가 레트로 감성을 즐겼다. 남창희는 "문인들이 올 것 같은 분위기다"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이끌리듯 들어오는 것도 괜찮네"라고 말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중국집 먹방을 보여줬고 사진관에서 가족사진을 찍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을 본 후 숙소에 도착했고 잠시 쉬는 시간을 가졌다. 누워있던 이동욱은 "가장 비싼 돌은?"이라고 멤버들에게 물었고 진지하게 생각하다 이상이가 "유재석"이라고 대답해 다들 깜짝 놀랐다.



누워있다 벌떡 일어난 이동욱이 "정답은 따로 있는데 그게 더 비싸. 정답은 일석이조인데 재석이 형 재산이 2조가 넘잖아"라고 답했다. 발끈한 유재석은 아니라고 부인했고 다들 맞다고 맞장구쳤다. 제작진에게 이동욱이 같은 문제를 냈고 예능 작가는 "다이아몬드"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예능 작가이신데 너무 세속적으로 그래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깡촌캉스'는 실시간 시청자 수 5만 8000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풍향고'에 이어 론칭된 이번 '깡촌캉스'는 뜬뜬이 롱폼 웹 예능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새 에피소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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