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부군수, 대선 사전투표소 현장점검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합천군은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28일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될 합천읍 사전투표소, 율곡면 사전투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합천군에 따르면 사전투표소 점검은 장재혁 부군수가 투표소 현장을 방문해 투표소 내·외부 시설, 안전설비 등의 준비 상황을 면밀히 확인했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그는 기표소와 투표함 설치 상태를 살피고, 장애인 투표 편의시설 등도 빠짐없이 점검했다.

그는 실제 사전투표과정의 혼선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투표 최종 모의시험을 실시하였으며, 장비 통신 상태와 모의 투표용지의 정상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장재혁 경상남도 합천군 부군수는 “투표소는 국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는공간인 만큼,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유권자가 안심하고 투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은 29일~30일, 2일간 읍·면별 1개소 총 17개소에서 사전투표가 진행되며, 본투표는 내달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합천군 관내 총 20개소에서 일제히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