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子 윤후 앞에서...' 윤민수, 복잡 심경에 눈물이 왈칵 "모든 것이 변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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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민수, 윤후 / 윤민수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그룹 바이브 윤민수가 아들 윤후와 추억 여행에 나섰다.

윤민수는 25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나의 모교. 내가 살던 집. 모든 것이 너무 변했네. 아들이랑 오니 뭔가 느낌이 뭉클. 맑아도 눈물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 출생의 윤민수는 신대방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앞을 걸었다. 어린 시절 추억이 떠오른 듯 복잡미묘한 심경을 전했다. 특히나 아들 윤후와 함께여서 감정이 북받친 듯 '눈물'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심경을 밝혔다.

윤민수, 윤후 / 윤민수 인스타그램

윤후는 윤민수의 모교 앞에서 포즈를 취하며 추억을 남겼다. 만화 캐릭터가 그려진 블랙 티셔츠를 입은 그는 훌쩍 성장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윤민수와 김민지 씨는 2006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 윤후를 얻었다. 그러나 지난해 결혼 18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김민지 씨는 "힘들었을 때나 기쁠 때나 함께하며 가족과의 관계가 변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서로가 힘들어져 이쯤에서 멈추기로 결정했다"며 "그래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있기에 후의 엄마, 아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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