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아이린이 결혼을 하루 앞두고 명품 브랜드 가방과 함께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2일 아이린은 자신의 SNS에 "Ready to get married"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아이린은 연한 핑크빛의 우아한 드레스를 입고 고급스러운 블랙 컬러의 명품백을 매고 있는 모습이다. 그녀의 옆에는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아이린이 착용한 이 가방이 최근 가수 겸 프로듀서 용준형이 연인 현아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제품이라는 것이다. 약 1000만 원대의 고가 명품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배우 고윤정 역시 같은 브랜드의 가방을 착용한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고윤정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후 처음으로 전한 일상 사진을 통해 내추럴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의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도심 나들이 중 찍힌 사진 속에서 고윤정은 해당 명품 가방을 메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그가 해당 브랜드의 패션 앰버서더라는 점도 함께 주목받았다.
한편, 아이린은 23일 2년여 간 교제해 온 일반인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올해 1월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직접 알리며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났다. 내 삶이 완전히 바뀐 순간을 나누고 싶다"고 전해 팬들의 뜨거운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예비 신랑과 함께한 웨딩 화보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각각 178cm, 180cm의 장신 커플로 함께 있는 모습만으로도 시선을 사로잡았다. 웨딩 화보 속 아이린은 특유의 우아한 이미지와 세련된 분위기를 더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아이린은 미국에서 태어나 다수의 글로벌 패션쇼와 유명 잡지에서 모델로 활약했으며, 최근에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출연해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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