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디 걸그룹' 미야오 엘라 "지금 못생겨서 역변했다" 망언 네티즌 '발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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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라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 유튜브 '살롱드립'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걸그룹 '미야오'의 멤버 엘라가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지난달 유튜브 '살롱드립'에 미야오의 멤버 엘라와 나린이 출연해 장도연과 입담을 과시했다. 나린은 어머니가 테디의 팬이어서 가수를 하는 것에 적극 동의를 한 것으로 밝혔다. 엘라도 2년 전 테디의 연락으로 가수를 데뷔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룸메이트로 장점에 대해 "자고 일어나는 시간이 같아서 너무 좋았다. 입 테이프를 하고 잠들어서 서로 문자로 대화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팀 멤버들이 너무 성격이 잘 맞아서 너무 좋다며 나린은 "한번 싸우고 싶다. 에피소드가 너무 없다"라고 말했다.

엘라는 "며칠 전 한 에피소드가 있는데 '악' 소리가 들려서 나가보니 언니들이 낸 소리였다. 점점 화가 나서 '언니들 한번 조용히 해볼래?'라고 하고 다시 방으로 가서 잤다. 05년생 언니들이 진짜 시끄럽긴 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나린이 미야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 유튜브 '살롱드립' 캡처유튜브에 테디가 만든 걸그룹 '미야오'의 엘라와 나린이 출연했다. / 유튜브 '살롱드립' 캡처

장도연은 엘라에게 "내가 이렇게까지 잘 컸네. 하는 순간이 있냐"라고 물었고 엘라는 "어렸을 때 지금보다 조금 더 예뻤다. 그래서 속상하다"라고 말해 장도연을 화나게 했다. 엘라의 망언에 네티즌들은 "어디 가?", "나는 어쩌라고", "거울 보고 살겠지?", "지금도 너무 예쁘다", "난 성숙해진 지금이 좋은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키즈모델과 아역배우 출신의 엘라는 아이돌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12살에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던 엘라는 광고, 화보, SNS 속 사진까지 모두 인기를 끌었고 SNS 팔로워 400만을 찍으며 사랑을 받았다. '인간 바비인형'이라 불렸고 만 2살 때부터 사진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엘린은 제니, 데본아오키, 뉴진스 등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 과거와 비교하면 이목구비는 같지만 더욱 성숙해진 분위기를 자아냈고 어린 시절 사진을 보고 엘라는 역변했다며 슬퍼한 것이다.

한편 11일 테디의 회사 더블랙레이블은 걸그룹 '미야오'의 첫 EP 타이틀곡 '트랍탑'을 공개했다. 첫 EP는 미야오의 시선과 내면을 다채롭게 펼쳐내며 그들만의 세계를 본격적으로 제시한다. 타이틀곡 '드랍탑'은 차분함과 경쾌함을 동시에 담아냈으며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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