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유 왕자' 이장우, 음식에 '찐'심이네…거액 300만 원 쐈다 ('(살)찐삼촌')[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이장우 / 유튜브 '(살)찐삼촌'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팜유 왕자' 이장우가 유튜브 시장에 뛰어든 가운데 첫 콘텐츠부터 300만 원이라는 거금을 썼다.

23일 저녁 유튜브 채널 '(살)찐삼촌'에는 '신촌 (찐)맛집 이장우가 쏩니다'라는 제목으로 8분 59초 분량의 콘텐츠가 올라왔다.

'(살)찐삼촌'은 1986년생 방송인이자 사업가 이장우가 대한민국 맛집을 찾아 나서는 '진짜 삼촌' 탐방기이다.

우동, 순댓국, 카레 그리고 후식인 호두과자까지 다양한 외식 사업에 손을 뻗치고 있는 그가 '먹방'을 주제로 유튜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이장우 / 유튜브 '(살)찐삼촌'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채널명을 '(살)찐삼촌'으로 정한 이유를 밝혔다. 옆집 삼촌 같은 푸근함을 강조하면서도, 이른바 '입금 전후' 180도 다른 그의 변천사가 담긴 외모를 나타내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처음 채널명을 들은 이장우는 "상처 안 받아"라면서도 "오늘 며칠이야? 살 뺀다 내가. 내가 누구인지 한 번 보여줄게"라고 다이어트를 다짐한다.

그런 그에게 제작진은 "살 빼면 '살뺀삼촌'이라고 바꾸면 된다"고 한다. 그것도 잠시, 먹방 찍는 이장우를 보여주면서 '영원히 못 뺄 예정'이라는 코멘트로 웃음을 자아낸다.

제작진이 예약한 한 식당을 찾은 이장우는 함바집 스타일의 고추장찌개인 대표 메뉴 함지탕, 고기전 여기에 뚝배기 밥까지 클리어한다.

그렇게 함지탕, 고기전, 뚝배기 밥까지 총 3가지의 메뉴로 구성된 '함지박 (살)찐삼촌 세트'를 완성한다. 총 가격은 4만 2,000원.

이장우와 제작진은 구독자를 위해 총 72세트, 302만 4,000원을 선결제하는 통 큰 투자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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