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과거 주점서 아르바이트…♥이혜원 "과일 깎는 알바도 해" [선넘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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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어린 시절 용산 ‘투X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는 놀라운 과거사를 고백한다.

22일 방송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84회에서는 ‘프랑스 패밀리’ 온수지X스테펜이 오랜만에 등장, 노르망디에서 한식당을 오픈한 지 1주년을 맞아 현지 시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한식 신메뉴’ 테스트에 돌입하는 현장이 펼쳐진다.

먼저 ‘프랑스 패밀리’는 노르망디 지역에 처음으로 열게 된 한식당의 근황과 함께, 영업 첫날의 매출과 비교해 1년이 지난 현재의 하루 매출을 시원하게 공개한다. “프랑스 내 기자와 작가들이 현지 식당을 방문해 평가하는 ‘쁘띠 퓌떼’에 선정됐다”는 희소식과 함께 식당의 현 매출이 오픈되자, 안정환은 “우리도 가서 한식당을 차리자!”라며 구미가 당기는 모습을 보인다. 반면 이혜원은 “왠지 주방에 내가 있을 것 같아. 불길해…”라고 난색을 표한다.

1년 동안 열심히 번 돈으로 ‘내 집 장만’까지 성공하게 된 ‘프랑스 패밀리’는 영업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모으며, 근처 시장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후 신메뉴 테스트에 나서는데, 이들이 준비한 한식 메뉴는 바로 떡볶이-핫도그-순대볶음이다. 잠시 뒤, 매운 떡볶이와, 새빨간 자태의 순대볶음이 나오자, 안정환은 “메뉴가 다 매운 건데, 괜찮으려나?”며 고개를 갸웃한다. 이에 스테펜은 “프랑스에서도 순대와 거의 흡사한 ‘부댕 누아르’라는 음식이 있다”면서도, “프랑스 사람들이 ‘순대볶음’을 좋아할지는 잘 모르겠다. 왜냐면 내가 ‘부댕 누아르’를 별로 안 좋아하기 때문”이라고 솔직하게 말한다.

/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미국 대표’로 스튜디오에 자리한 크리스 역시, “한국에 와서 순대를 파는 아르바이트를 했었는데, 처음 봤을 때 비주얼이 낯설었던 기억이 있다”며 용산역 앞 포장마차에서 알바를 했던 추억을 소환한다. 그러자 안정환은 “나도 용산 ‘투X리’ 민속주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과거사를 깜짝 고백하고, 유세윤은 “형도 아르바이트를 했다고?”라며 놀라워한다. 이혜원은 “과일을 깎는 아르바이트도 했다고 한다. (안정환이) 과일을 얼마나 기깔나게 깎는지, 키위를 깎아 오면 멋을 부린 모양에 깜짝 놀랄 정도”라고 생생 증언한다.

그런가 하면 ‘프랑스 패밀리’는 본격적인 ‘팝업스토어’ 모객에 나서는데, 핫도그와 떡볶이가 불티나게 팔리는 반면, ‘비장의 무기’였던 ‘순대볶음’은 전혀 판매가 되지 않아 모두의 애를 태운다. 과연 ‘프랑스 패밀리’가 순대볶음으로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이들의 ‘팝업스토어’ 운영기는 22일 오후 8시 1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8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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