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이효리·아이유, 5월에도 빛났다…선한 영향력 릴레이 [MD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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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승호, 가수 이효리·이상순, 아이유/MBC FM4U,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스타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 취약계층 등을 상대로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것. 배우 유승호, 가수 이효리 이상순 부부, 배우 겸 가수 아이유가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승호는 오늘(20일) 중증 환아와 가족을 위해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중증 환아와 가족이 치료 기간에 함께 지낼 수 있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건립과 운영에 쓰인다. 더 많은 환아 가족이 장기 통원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수도권 내 신규 하우스 건립을 포함해 이들을 위한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승호는 지난달 시설을 직접 방문해 선물도 함께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오랜 시간 많은 분들께 받은 깊은 사랑을 의미 있게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 아이들이 가족의 따뜻한 품에서 아픔은 덜어내고, 다정한 공간에서 걱정 없이 쉬면서 치료받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아이들의 발걸음에 작게나마 희망과 용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도 최근 아름다운재단에 2억 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부부의 기부금은 자립준비청년의 학업생활보조비와 진로탐색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자립준비청년들의 건강한 홀로서기에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청년들이 각자 나다움을 찾아 미래를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유는 19일 경기 양평군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1000만 원을 기탁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6일에는 생일을 맞아 총 2억 원을 기부, 또 한 번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해당 기부금은 빈곤 가정·독거노인의 생계 지원, 자립 준비 청소년의 사회 정착 비용 마련, 한부모 가정의 생계·치료·교육비 지원, 장애인을 위한 공간 복지·첨단보조기기 지원 등 폭넓게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아이유는 생일, 데뷔일, 어린이날 등 기념일에 팬덤명인 '유애나'로 꾸준히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부금만 5억 5000만 원으로, 최근까지 밝혀진 누적 기부액은 무려 65억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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