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연·티파니·써니, 블랙 드레스 입고 LA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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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써니(왼쪽부터), 티파니, 효연. / 효연 인스타그램 캡처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효연, 티파니, 써니가 미국 LA에서 한자리에 모인 근황을 전했다. 세 사람은 오랜만에 함께한 자리에서 각자의 개성을 살린 우아한 드레스 패션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효연은 20일 자신의 SNS에 "Gold Gala in LA With Sunny, Tiffany"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효연, 티파니, 써니는 고급스러운 블랙 드레스를 각기 다른 스타일로 소화하며 나란히 앉아 다정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티파니는 가슴 라인이 강조된 블랙 드레스로 고급스럽고 볼륨감 있는 실루엣을 뽐냈고 효연은 오프숄더 드레스를 통해 당당하고 세련된 매력을 선보였다. 써니는 짧은 기장의 미니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각선미와 발랄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번 만남은 LA에서 열린 'Gold Gala' 행사 참석을 계기로 성사됐다. 해당 행사에서 SM엔터테인먼트의 창립자이자 전 총괄 프로듀서인 이수만의 다큐멘터리 시사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기도 했다.

소녀시대 써니(왼쪽부터), 티파니, 효연, 슈퍼주니어 최시원. / 효연 인스타그램 캡처

레드카펫에서는 슈퍼주니어의 최시원과 샤이니 태민이 이수만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뒤이어 소녀시대 티파니, 효연, 써니와 신예 걸그룹 A2O의 MAY가 등장하며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한편, 써니는 최근 신인 걸그룹 A2O가 소속된 A2O엔터와 프로듀서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프로듀싱 훈련 중이다. 써니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형인 이수영의 막내딸로 잘 알려져있다. 효연은 오는 6월 열리는 'SM타운 라이브 2025 인 런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티파니는 지난 3일 단독 팬콘서트 '히어 포 유'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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