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중부발전(사장 이영조)은 지난 20일 사내 혁신조직인 'KOMIPO 프론티어'를 대상으로 CEO 혁신 특강 및 소통간담회를 열고, 조직 혁신의 방향성과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KOMIPO 프론티어는 지난 3월 발족한 중부발전 고유의 사내 혁신 추진 조직으로, 젊은 세대의 창의성과 기성세대의 경험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특강은 '미래를 이끄는 힘, 우리 안의 혁신에서 시작된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영조 사장은 자신의 리더십 철학과 함께 취임 이후 7개월간의 조직 변화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이어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프론티어는 조직 내에서 가장 낯선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존재이자,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2024년 중부발전 10대 뉴스 중 대표 사례로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집단에너지 사업 △베트남 반퐁 발전소 준공 등을 중심으로 실제 추진 배경과 성과를 소개하며 현장감을 더했다.

프론티어들은 "조직의 전략과 리더의 진심을 직접 들을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프론티어로서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조 사장은 "사내 혁신조직인 KOMIPO 프론티어의 목소리가 곧 조직 변화의 시작"이라며, "경영진과 현장을 잇는 가교로서 적극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실천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중부발전은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프론티어의 리더십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조직 혁신의 동반자로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소통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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