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그림과 예능을 뛰어넘는 압도적인 재능 공개 "기안만 보이는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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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가 걸그룹 '아이들'과 챌린지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 유튜브 '인생84'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웹툰 작가 기안84가 춤 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기안84 그림 예능 다 뛰어넘는 재능'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영상이 올라왔다. 이 영상은 지난해 유튜브 '인생84'에 나온 내용으로 그룹 '아이들'의 소연과 미연이 출연해 기안84와 춤을 춘 장면이다.

이날 기안84는 미연에게 연기 생각에 대해 물었고 소연은 "팀을 하면서 언니가 연기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소연은 "일단 곡을 쓰니까 나중엔 프로듀싱을 하고 싶다. 아이돌은 할 수 있을 때까지 하고 싶다. 후배들에게 안 비켜줄 수 있다면 끝까지 해보고 싶다. 최종 꿈은 엄마다"라고 밝혔다.

기안84의 몸짓에 네티즌들의 댓글이 넘쳐나고 있다. / 유튜브 '인생84' 캡처

이어 그는 "원래는 28살에 결혼을 하고 싶었는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가더라. 이상형은 야망이 없고 욕심 없는 사람이다.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 좋다. 돈이 없으면 오히려 좋다. 제가 너무 욕심 많고 야망이 많아서 둘 다 그러면 안 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미연은 히트곡 작곡 과정에 대해 "그냥 직장인 같은 거다. 해야 되는 거 하고 가사가 써지는 순간만 슬럼프가 아니고 하루 종일 슬럼프다. 쓰고 또 쓰다 보면 좋은 곡 하나 나온다"라고 밝혔다. 소연은 "어릴 때부터 춤을 잘 췄다. '프로듀스 101'에 떨어졌는데 그것 덕분에 아이들 멤버들도 만나다 보니까 제 인생에서 후회되는 순간은 없다"라고 말했다.

소연과 미연은 기안84와 이시언에게 아이들의 '클락션' 챌린지 춤을 보여주며 함께 추자고 제안했고 춤을 유심히 보던 이시언과 기안84는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 기안84는 "춤은 안 어렵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 동작 한 동작 미연과 소연은 가르쳐 줬고 이들은 노래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엉성하게 따라 하는 이시언에 비해 기안84는 진지한 얼굴과 달리 혼자 따로 놀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과도한 몸짓과 열정이 가득한 손짓을 보여줘 시청자들이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박자 늦어도 할 건 다 하네요", "너무 신기하다", "예능인들도 모두가 부러워하는 재능이야", "기안밖에 안 보이는 매직", "만족스러워하는 표정 웃기다", "시선 강탈", "아이돌 보이지도 않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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