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철 공주시장·임달희 의장 '행정수도 완성' 100만 서명운동 동참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에 공주시가 적극 동참하며, 지역 간 상생과 연대의 의지를 드러냈다.


21일 세종사랑시민연합회와 세종시청 관계자들은 공주시청을 방문해 ‘찾아가는 행정수도 완성 범국민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철 공주시장과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이 함께 참여해 행정수도 완성의 당위성과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서명운동에 힘을 보탰다.

최 시장과 임 의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기원하는 팻말을 들고 기념 촬영도 함께 진행하며,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데 앞장섰다.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공주와 세종은 역사와 생활을 공유해온 이웃이자 동반자"라며, "행정수도 완성은 두 도시 모두의 미래를 여는 일이며, 공주시의 동참이 큰 힘이 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는 이번 서명운동을 통해 전국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국민적 여론을 모아 국회 및 중앙정부의 제도적 뒷받침을 촉구할 계획이다.

세종시 관계자는 "행정수도 완성은 단지 세종만의 과제가 아닌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과제"라며 "더 많은 지역과 국민들이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서명운동에 힘을 실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는 5월을 100만 서명운동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서울역, 충북도청, 충남도청, 강원도청 등 전국 주요 지역을 순회하며 현장 중심의 서명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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