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권율, 품절남 대열 합류…♥비연예인과 24일 결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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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권율/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권율(본명 권세인)이 비연예인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19일 마이데일리 취재 결과, 권율은 24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한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깊은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만남을 이어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소규모로 지인들만 초대해서 조촐하게 올릴 예정이다"라고 귀띔했다.

권율은 비연예인인 예비신부를 배려해 비밀리에 결혼을 준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불러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다.

권율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권율은 평생을 함께하고픈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24일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앞둔 권율에게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권율은 지난 2022년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이상형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권율은 "요리 배틀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다. 집에서 같이 요리도 하고 따뜻함이 있는 여성분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또한 마지막 연애에 대해 "4년 정도 됐다"며 "외롭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그런데 대시하는 사람이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끈 바 있다.

1982년생인 권율은 올해 42세다. 2007년 드라마 '달려라 고등어'로 데뷔 후 '아가씨를 부탁해', '내게 거짓말을 해봐', '브레인', '내 딸 서영이', '식샤를 합시다2', '한번 더 해피엔딩', '싸우자 귀신아', '보이스2', '보이스3', '며느라기', '커넥션', 영화 '명량' '박열' '챔피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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