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이미숙이 대부분의 명품백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최근 이미숙은 유튜브 채널 '숙스러운 미숙씨'에 '이미숙!! 유튜브 시작한 이유?(+집 공개)'라는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이미숙의 집을 찾았다. 이미숙은 집에서도 차려입을 것 같다는 말에 "난 그렇지 않다"고 털털한 모습을 보였다.
이미숙은 "오늘은 그래도 티셔츠 입은 거다. 내 모습 보면 놀랄 것"이라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가꿔진 모습으로 12시간씩 일하고 촬영이 끝나면 남은 시간은 아무것도 하기 싫다. 평소에 꾸미는 걸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이미숙은 "완전히 해방하고 싶은 생각이다. 화장품도 기초화장 외에는 없다"며 화장대와 옷방을 공개했다. 이미숙은 "보여줄 거 없이 이게 다다. 비싼 제품을 살 필요는 없는 것 같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옷도 다 운동복이다. 다 안 입는 옷들"이라며 "버릴 수는 없으니 걸어놓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방 안의 에르메스 박스도 눈길을 끌었다. 빈 박스냐는 질문에 이미숙은 "안에 열면 다 있다. 이제는 무겁고 들 일이 별로 없다. 이제는 에코백 들고 다닌다. 가볍고 크고 다 정리했는데 이건 정리하기가 좀 그래서 가지고 있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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