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롯데백화점 인천점·서울고속버스터미널점 잇따라 오픈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유니클로는 16일 롯데백화점 인천점에 이어 오는 23일 서울고속버스터미널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관교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인천점 지하 1층에 자리하며, 인천 버스터미널과 지하철역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 남성, 여성뿐만 아니라 키즈&베이비 등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인천점 매장 입구 전면에는 방문객을 위한 별도의 휴식 공간도 마련됐다. 재활용 섬유 패널로 제작한 의자와 테이블이 배치됐으며, 유니클로 옷을 수거하는 의류 수거함도 설치됐다.

오는 23일 오픈 예정인 서울고속버스터미널점은 경부선 및 영동선과 인접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1층에 위치하며,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쇼핑객뿐만 아니라 유동인구 밀집 지역의 특성을 반영해 유니클로의 주요 라인업을 전략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고속버스터미널점은 오픈 기념으로 3일간 여름 인기 제품을 특가로 제공하며, 7만원 이상 구매 시 오리지널 트래블백을 선착순 증정한다.

두 매장 오픈에 앞서 유니클로는 인천 남동구 ‘행복한 유기견 세상’ 보호소와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 등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두 매장은 지역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해당 기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