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액션도 멜로도 OK…'배우 김석진' 데뷔 언제라고요? [MD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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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 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이 연기자로서의 잠재력을 보여줬다.

최근 진은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 TV'에 공개되는 단독 예능 콘텐츠 '달려라 석진'을 통해 정두홍 무술 감독에게 액션 연기를 배웠다.

진은 액션 스쿨에서 스턴트 배우들의 시범을 본 후 본격적인 액션 연기 수업을 받았다. 연습을 시작한 후 진은 빠른 습득력과 날렵한 동작으로 기본기를 익혀나갔다. 특히 와이어를 활용한 회전 동작과 같은 고난도 액션도 매끄럽게 소화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진은 단시간 안에 집중력을 발휘해 배운 동작을 완벽하게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원테이크 액션 신에도 도전한 진은 다른 스턴트 배우들과 복잡한 동선과 합을 맞추며 끊임없이 연습에 몰입했고, 여러 상대와 맞붙는 장면을 박진감 넘치게 완성했다.

진의 몰입도 높은 표정 연기와 안정적인 액션에 현장에서는 박수갈채가 쏟아졌고, 정두홍 무술감독은 "춤을 잘 추니 바디 액션도 잘할 거라 생각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훌륭하다"라고 칭찬했다.

/ 유튜브 '달려라 석진', 진 'Don't Say You Love Me' MV 영상 캡처

뿐만 아니라 멜로 연기로도 진의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진은 오는 16일 발매되는 미니 2집 'Echo'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 뮤직비디오에서 배우 신세경과 연인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타이즈 형식으로 제작된 이번 영상은 짧지만 진의 감정 연기를 엿볼 수 있을 전망이다. 공개된 약 37초 분량의 티저 만으로도 두 사람의 비주얼 케미는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사랑에 대한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을 함축적으로 표현해 강렬한 여운을 남겼다.

진은 비주얼, 피지컬, 분위기 3박자를 모두 갖췄다. 아직 공식적으로 연기에 대한 계획을 밝히진 않았으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살펴본 진의 연기력은 언젠가 '배우 김석진'에 대한 기대를 품게 만든다. 진이 연기하는 그날은 언제쯤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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