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 협약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충청남도는 12일 도청 상황실에서 사단법인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와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3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간의 면담에 따른 후속 조치로, 경제·문화 등 국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도내 여성단체의 역량 강화 및 국내외 한인 여성 간 연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지사, 조규자 세계한인여성회장협의회 총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협약 내용 설명과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됐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제10차 세계한인여성회장단대회 공동 개최, △경제·문화 분야 국제 교류 활성화, △홍예공원 명품화사업 수목 헌수, △도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 참여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0월에 예정된 회장단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은 물론, 장학사업과 국제 문화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자"며 "지금은 저성장 우려가 큰 시기인 만큼,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경제를 이끌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이끄는 데 충남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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