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선거기간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정책 내실 다져야"

[프라임경제] 김영환 충북지사는 제22대 대통령 선거기간 중 도정의 안정적 운영과 정책 추진의 내실 강화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대선 유세장 등에서의 안전 문제에 만전을 기하고, 크고 작은 사건에도 철저히 대응하라"며 "철저한 선거 중립을 지켜 오해를 사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자칫 도정이 흔들릴 수 있는 시기지만, 나부터 중심을 잡고 안정적으로 도정을 이끌겠다"며 "그동안 챙기지 못했던 현장을 중심으로 살피면서 도정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도에서 추진 중인 도시농부, 일하는 밥퍼, 영상자서전, 의료비후불제 등은 국가 성장 동력에 대한 선도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며 "중부내륙 강화와 청주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확보 등 주요 현안도 국가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 선거기간은 충북이 대한민국 개혁의 롤모델이 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공직자 모두가 일치단결해 흔들림 없이 도정을 수행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