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kg 감량' 수지, 다이어트 비법은 남자? '전 남편'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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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가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 숏츠 '수지맞은 우리' 캡처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가수 미나의 시누이 수지가 다이어트 비법을 공개했다.

수지는 최근 숏츠 '수지맞은 우리'에서 진지하게 쉽게 살 빼는 방법에 대해 언급했다. 수지는 "다이어트할 필요 없어요. 운동도 할 필요 없다. 그냥 못된 남자하고 사랑에 빠지세요"라고 말하며 크게 웃어 보여 보는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수지가 남편과 이혼한 사실을 밝혔다. / 유튜브 '필미 커플' 캡처

수지는 2018년 남편과 만난 지 17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2018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 7년 만에 "남편의 직업상 옆에서 내조를 해줬어야 했는데 나는 그런 부분에서 부족했다. 그렇기에 미안한 마음도 크고 한편으론 고마운 마음도 있다. 남편에게 '고생했다'라고 해주고 싶다"라며 이혼 절차를 밟았다.

수지의 영상에 팬들은 "결혼 생활 어땠길래", "나는 스트레스 때문에 찌던데", "진짜 많이 빠졌다", "눈이 갑자기 커졌어요", "살 빼면 리즈시절 돌아올 듯", "미나 대단하다. 이렇게까지 빼주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지는 연극 '갈매기'를 통해 연기에 도전한 바 있다. 지난달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첫 공연이라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무대에 서는 게 너무 행복합니다. 앞으로 또 많은 기회가 있을 수 있게 다이어트도 열심히 하고 연기 공부도 열심히 할게요"라고 심경을 밝혔다.

가수 미나의 시누이, 류필립의 누나로 잘 알려진 수지는 지난해 8월부터 다이어트에 돌입했고 다이어트 시작 전 몸무게가 150kg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샀다. 꾸준한 식단 관리와 운동을 통해 60kg 감량에 성공했으며 지난 2월 수지는 "정체기 때문에 두 자릿수 가기 힘들었는데 이제 곧 80kg 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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