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그룹 'god'의 멤버 박준형이 딸 사진을 공개했다.
11일 박준형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요우 시간 진짜 빠르다. 참나. 한 번 더 생일 축하해 꽁꽁. 시간이 좀 멈춰줬으면 좋겠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짧은 영상을 올렸다. 사진 속 박준형은 드레스를 입은 딸과 서로 껴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의 딸은 큰 키에 박준형과 닮은 이목구비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어릴 적 박준형의 딸이 이불에 누워 '아빠 힘내세요' 노래를 박수와 함께 귀엽게 불러 팬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옆에서 노래를 듣던 박준형은 "가사가 그것밖에 없어?"라고 놀리며 뿌듯한 웃음을 보여줬다.
사진과 영상을 본 팬들은 "너무 귀엽다", "잘 컸다", "아빠랑 판박이네", "역시 딸이 최고야", "박준형 철없게 만 봤는데 너무 멋있어 보인다", "찐 아빠 모습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준형은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아내와 딸에 대해 언급했다. 박준형은 "한국 나이로 48살에 딸을 얻었다. 둘째는 별로 생각 안 해봤다. 아이가 한 명 더 있으면 첫째에게 주는 사랑을 어떻게 나눠서 주냐.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더 좋은 아이가 있다고 한다. 그걸 못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박준형은 딸의 교육에 대해 "자기 전에 항상 책을 읽어준다. 한국 책을 갖고 오면 엄마가 읽어주고 미국 책을 가지고 오면 아빠인 내가 읽어준다. 아니면 자기가 한국 책을 나한테 읽어준다. 왜냐하면 내가 읽으면 되게 오래 걸리니까 답답한가 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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