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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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경제] 함평군이 육아·가사와 농작업을 병행하는 여성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특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함평성심병원에서 51~70세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 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함평군청 전경 ⓒ함평군 (포인트경제)
함평군청 전경 ⓒ함평군 (포인트경제)

검진 항목으로는 △근골격계 질환 △심혈관계 질환 △골절 및 손상 위험도 △폐활량 △농약중독 등 근골격계 및 심혈관계 질환 등 취약질환을 중심으로 총 5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또 건강검진과 더불어 △근골격계 질환 △농약중독 △낙상에 의한 골절 △심혈관계 질환 등에 대한 예방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검진은 지정병원인 함평성심병원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검진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청, 읍·면사무소 또는 함평성심병원에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여성농업인은 반복적인 농작업과 농약 노출 등으로 인해 특정 질환에 더 쉽게 노출되는 만큼 이번 건강검진이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검진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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