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정민 기자] 걸그룹 S.E.S 출신 슈가 아이들의 편지에 행복한 근황을 전했다.
슈는 5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야, 라희야, 라율아 너무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항상 친구 같은 엄마로 더 열심히 멋진 엄마가 될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슈는 어버이날을 맞아 아이들로부터 받은 편지와 카네이션을 들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슈는 쌍둥이 딸들이 훌쩍 자란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슈는 "동대문 새벽시장에 이번 연휴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녀왔다"며 "도매시장에서 구경도 하고, 키링, 헤어핀, 양말, 옷까지 함께 샀다"며 일상을 전했다.
한편, 슈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마카오 등 해외 도박장에서 수차례 도박을 벌인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받았다. 또한 약 7억원대 도박 자금을 갚지 않아 피소됐으나, 2020년 11월 합의로 마무리했다.
이후 자숙 기간을 가진 슈는 2022년 4월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로 복귀했다. 복귀 방송에는 S.E.S 멤버인 유진, 바다도 함께 출연해 변치 않는 우정을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이후 개인방송에서 노출 의상을 입고 자극적인 주제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슈는 2010년 프로 농구 선수 출신 임효성과 결혼해 세 아이의 엄마로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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