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수도권 각지에서 6개 신축 분양 단지가 선보인 지난 9일. 고양시 덕양구에서도 수요자 시선을 사로잡는 신축 견본주택이 모습을 드러냈다.
포스코이앤씨 '더샵'와 한화 건설부문 '포레나'가 힘을 합친 대형사 브랜드 프리미엄 '고양더샵포레나'. 여기에 희소성 높은 '매머드급 대단지'인 동시에 GTX-A 교통 호재까지 더해져 개관 직후부터 관람객 발길이 이어졌다.
포스코이앤씨와 한화 건설부문이 공동 시공하는 고양더샵포레나는 지하 3층~지상 35층 17개동 260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39~74㎡ 636세대다.

견본주택에는 일반분양 다수를 차지하는 전용 46㎡(108세대)‧59㎡A(389세대) 유닛이 마련됐다.
다수 방문객 문의가 끊이지 않은 유닛은 59㎡A 타입이다. 다소 적은 크기임에도 불구, 가족 단위 수요를 겨냥해 3베이 판상형 구조 방 3개로 구성했다. 무엇보다 주방 공간 활용도와 개방감을 높인 설계가 방문객 시선을 사로잡았다.
전용 46㎡의 경우 판상형 2룸 구조에 식탁 공간을 갖춰 신혼부부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방 외의 방은 독서실 또는 취미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양더샵포레나는 단지 내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도서관 △어린이집 등 브랜드급 커뮤니티를 확보했다. 여기에 입주민 편의를 고려한 '더샵 AIQ TECH' 스마트홈 시스템은 기본, 실내 공기질 관리에 특화된 '더샵 클린에어시스템' 및 항균 황토덕트도 모든 세대에 도입된다.
단지 또 다른 강점은 '교통 인프라'다. GTX-A 창릉역 개통시 서울역까지 약 10분이면 진입 가능해진다. 또 창릉지구 내 △간선급행버스(BRT) △중심상업지구 △초·중·고 교육시설 등 기반시설도 개발되고 있어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물론 이미 형성된 생활인프라도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게 현지 평가다.
실제 성사중‧성사고가 도보권에 위치하고, 화정‧행신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 인프라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편이다. 여기에 롯데마트‧이마트‧스타필드 고양‧코스트코‧이케아‧명지병원‧동국대일산병원 등 생활 인프라도 단지 반경 3㎞ 내에 위치한다.
뿐만 아니라 최근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여타 다른 단지 분양가를 감안하면 가격 경쟁력도 충분히 확보했다는 게 방문객들 반응이다. 실제 고양더샵포레나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서 전용 59㎡ 기준 5억2200만~6억4700만원이다.
고양더샵포레나 청약 일정은 오는 12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순으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정당계약은 6월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8년 2월이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 지역임에도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고양더샵포레나는 △브랜드 △입지 △상품 구성 '3박자'를 고루 갖춘 만큼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 특히 향후 GTX-A 개통 시점과 맞물릴 경우 가격 및 생활 여건 모두에서 선점 효과를 누릴 가능성이 높다.
과연 고양더샵포레나가 불안정한 시장 상황을 이겨내고 이번 청약에 있어 흥행을 이뤄낼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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