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진 비율 74% 실화야? 삼성, 시즌 17번째 만원 관중…리그 관중 압도적 1위 [MD대구]

마이데일리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삼성 라이온즈

[마이데일리 = 대구 김경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시즌 17번째 만원 관중을 달성했다.

삼성은 10일 오후 2시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더블헤더 1차전을 치른다.

1회가 종료된 뒤 삼성은 24000석이 모두 찼다고 발표했다. 23번째 홈 경기에서 17번째 만원 관중이다. 비율로 환산하면 73.9%가 된다.

삼성이 리그 흥행을 이끌고 있다. KBO는 지난 5일 역대 최소 기간 300만 관중을 돌파했다. 9일 기준 총 325만 116명의 관중이 야구장을 찾았고, 대구에는 50만 9312명이 경기장을 들어왔다. 이날 24000명을 더해 총 53만 3312명이 라이온즈 파크를 방문했다. 리그 관중 1위다. 또한 유일하게 50만 관중을 돌파했다. 평균 관중은 23817명이다.

더블헤더 1차전을 맞아 삼성은 이재현(유격수)-김성윤(중견수)-구자욱(좌익수)-강민호(2루수)-르윈 디아즈(1루수)-이성규(우익수)-박병호(지명타자)-류지혁(2루수)-전병우(3루수)를 선발로 내보냈다. 선발투수는 아리엘 후라도.

LG는 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박동원(포수)-문보경(3루수)-김현수(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문성주(좌익수)-김민수(1루수)-구본혁(2루수)에 선발투수 손주영으로 맞섰다.

경기는 삼성이 0-4로 밀리고 있다. LG가 1회에만 4안타와 2볼넷을 묶어 대거 4점을 냈다.

한편 더블헤더 2차전은 1차전이 종료된 뒤 1시간 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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