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걸그룹 '에스파'의 컴백 뮤직비디오 촬영 영상이 유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X(구 트위터)에 한 팬이 "우리 동네에서 에스파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하러 옴. 쇠맛이 여기까지 느껴진다"라며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에스파는 사막 같은 장소에서 검은색 통바지와 허리라인이 드러나는 톱을 입고 있다.
또 이들은 두꺼운 모피 코트를 입은 채 안무를 촬영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게시된 영상은 저작권자의 신고에 따라 삭제 처리됐다. 유출 사실을 알게 된 닝닝은 5일 팬 소통 플랫폼에 "어머. 어제 촬영 목격담 떴네. 망했다. 숨기려고 했는데. 으앙"이라는 글을 남기며 속상해했다.

이어 "그게 전부가 아니니까. 좋아할 거야. 그렇게 보면 안 되는데…올린 분이 나빴어"라고 적으며 슬퍼했다. 이에 팬들은 "괜찮아요", "무슨 콘셉트이든 다 좋아", "이번에 좀 멋진 여전사 느낌인가", "여름에 컴백하나", "언제 나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스파는 다음 달 19일 KSPO돔에서 열리는 2025 MYK FESTA 라인업에 포함됐고 24일에는 모로코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참가가 확정됐다. 28일에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SMTOWN 콘서트에 참석하며 7월에는 MBC '음악중심' 재팬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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