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아들의 선물에 감동을 표시했다.
우혜림은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모든 부모님의 어버이날을 축하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사진 속 우혜림은 아들 시우가 어버이날을 기념해 만들어 온 종이 카네이션에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또 시우와 뽀뽀를 하는가 하면 꼭 껴안아 줘 보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우혜림에게 자신이 만들어온 카네이션에 대해 설명하는 시우는 통통한 볼살을 보이며 진지한 모습을 보였고 이를 사랑스럽게 쳐다보는 우혜림은 뿌듯하고 감사한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엄마 웃음이 나의 비타민 오늘도 웃으며 한 잔. 효도 요정 시우'라고 적혀 있는 컵에 시우의 웃고 있는 얼굴이 박혀 있어 감탄을 자아냈다.
그의 사진에 팬들은 "시우가 기특하다", "다 컸네", "귀여워", "볼살 깨물어 버리고 싶다", "혜림 진짜 행복해 보여", "건강하세요", "시우 엄마 이렇게 키우느라 고생했네", "혜림이 벌써 어버이라니", "엄마 아니고 이모로 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우혜림은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저는 결혼 안 한 친구들에게 결혼을 엄청 추천하는 편이다. 출산도 추천하고 너무 좋다고 이야기하고 다닌다. 불만이 있다면 남편이 교회를 안 다니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혜림은 "얘기는 해봤다. 같이 가자 했지만 가지 않았다. 저를 한두 번 교회로 데려다준 적은 있지만 같이 가주지는 않았다. 워낙 주관이 뚜렷한 데다 성향도 완전히 반대다"라고 덧붙였다. 우혜림은 지난 2010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했다. 이후 2020년 6살 연상의 태권도 선수 신민철과 8년 열애 끝에 결혼을 했고 2022년 아들 시우를 출산, 지난해 12월 둘째 아들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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