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경북 고령군 상공회의소는 8일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관내 기업 CEO를 대상으로 '재난안전과 소방안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임준형 고령소방서장이 강연자로 나서, 기업 현장에서 위기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경영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 했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특강에서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업현장 재난 사례를 소개하며, “안전 불감증이 기업을 위협할 수 있다”며, "기업이 평상시 체계적인 재난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구성원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 서장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 피난 동선 확보, 소방시설 점검 요령 등을 상시점검 해야한다"고 강조하면서 "기업 최고경영자부터 안전문화를 선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고령군 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기업 현장에서 재난 및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 경영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40명 상공회의소 회원사 CEO가 참석해 강의를 들었으며,이후 질의응답 및 안전관리 실무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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