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소식] 보령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성료…어르신께 존경과 감사 전해

프라임경제
■ 보령에서 '2025 전국 초등 축구리그' 개막…5개월간 유소년 열전 돌입

■ 대천1동 '안심 톡톡·꽃길 톡톡'으로 독거 어르신께 따뜻한 위로 전해

■ 성주면 새마을지도자회,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께 사랑 전해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가 5월8일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보령노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동일 시장, 최은순 시의회의장, 시의원, 독거 어르신, 수상자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위안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에서는 중앙에어로빅팀의 공연과 보령군·대천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졌으며, 내빈들이 어르신 가슴에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도 마련돼 감동을 더했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효행자, 장한어버이, 효행공무원 등 19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돼 지역 사회의 효 문화 확산에 기여한 이들의 공로를 격려했다.

이어진 제2부 위안공연에서는 양재기와 가수 강보령, 박상혁, 윤세연 등이 출연, 어르신들에게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행사 후에는 명문웨딩홀에서 오찬이 제공돼 참석자들이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3개소(보령노인종합복지관, 보령지역자활센터, 보령댐노인복지관)의 생활지원사 40여 명과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보령지대 10여 명이 현장 안전관리와 이동 지원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가 쌀 480포(1kg)를,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와 예담과가 각각 150만원, 30만원 상당의 기념 수건을 후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이승화 보령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은 "오늘 하루가 어르신들에게 소풍처럼 즐겁고 행복한 기억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어버이의 헌신과 은혜에 깊이 감사드리며, 보령형 포용도시 실현을 위한 효 문화 정착과 어르신 복지 증진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령에서 '2025 전국 초등 축구리그' 개막…5개월간 유소년 열전 돌입
보령스포츠파크·웅천체육공원 주 무대로 전국 18개팀 리그전…스포츠 관광도시 위상 강화


[프라임경제] 2025년 전국 초등 축구리그가 오는 5월9일 보령시에서 화려한 막을 올리며 5개월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보령스포츠파크와 웅천체육공원을 주요 경기장으로 활용해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전국 유소년 축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령시가 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스포츠 관광도시로의 위상 제고를 위해 적극 유치한 이번 대회는 보령시축구협회 주관으로 전국에서 선발된 18개 유소년팀이 참가해 리그 방식으로 운영된다.

개막전은 5월9일 오후 4시 보령스포츠파크에서 충남권 강호 '성거초등학교 vs 천안초등학교'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특히, 경기 일정이 금요일 오후와 토요일 오전에 집중되어, 학부모와 시민들의 주말 나들이와 함께 관람이 가능하도록 편성됐다.


보령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유소년 체육 인프라를 재점검하고, 향후 지속적인 대회 유치 기반 마련과 지역 체육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유소년 선수들은 기술과 체력을 겸비한 유망주들로, 미래 국가대표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인재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어 치열한 경기와 높은 수준의 플레이가 기대된다. 충청권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팀들이 참가함에 따라 지역 간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보령시축구협회도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심판진과 운영요원 배치를 철저히 하고, 숙박·급식·이동 등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참가팀들의 불편이 없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은 서해안 최고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춘 도시로, 유소년 스포츠 대회 유치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령 유소년 스포츠의 발전 가능성을 전국에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최지인 보령스포츠파크(박지성 보령 축구트레이닝센터)는 2023년 개장한 최신 시설로, 올해 완공 예정인 총 사업비 100억원 규모의 에어돔이 갖춰지면 대한민국 스포츠 관광의 중심지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여름철 휴식기를 제외하고 9월까지 이어지며 매주 보령시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대천1동 '안심 톡톡·꽃길 톡톡'으로 독거 어르신께 따뜻한 위로 전해
어버이날 맞아 90가구에 꽃과 생활정보 전달…직원·위원 직접 방문해 정서적 지원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 대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가정의 달 5월 어버이날을 맞아 '안심 톡톡, 꽃길 톡톡' 사업을 추진하며 관내 독거 어르신 90가구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꽃다발과 생활정보 홍보물을 전달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이웃과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평소 안부전화를 통해 어르신들과 소통해 온 대천1동 직원들이 80가구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10가구를 직접 방문, 꽃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감사와 위로의 인사를 전했다.

신명섭 대천1동장은 "작은 꽃다발이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은 결코 작지 않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서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백경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위원들이 한마음으로 나섰다"며, "어르신들께서 오늘 하루만큼은 웃음을 되찾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천1동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정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소외 없는 복지 공동체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성주면 새마을지도자회, 어버이날 맞아 어르신께 사랑 전해
떡과 카네이션 전달…세대 간 온정 나누며 따뜻한 지역사회 실현


[프라임경제] 충남 보령시 성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이광영, 부녀회장 이명숙)는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어르신 22명에게 떡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마련한 떡과 직접 준비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세대 간 정을 나누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기획됐다.

성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매월 정기적인 반찬 나눔 봉사와 환경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며 소외계층 지원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힘쓰고 있다.

지도자회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작지만 마음이 담긴 선물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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