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보성군이 장애인의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자조 모임을 시작한다.
보성군 보건소가 5월부터 8월 중순까지 운영하는 '장애인 사회참여 자조 모임'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총 15회에 걸쳐 진행되며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건강 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함께 다루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원예치료·공예 활동 등 정서 지원 프로그램 △심뇌혈관질환 예방 교육 △치매 예방 교육 △금연·절주 교육 △스마트 재활 운동 등 신체·정신 건강을 아우르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마련됐다.
보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자조 모임을 통해 지역 장애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넓혀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 형평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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