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요리사 겸 방송인 이연복이 손자 자랑에 나섰다.
이연복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저녁밥 먹고 손자랑 연희동안산 봉수대 올라와 저녁 풍경을 보니 너무 예쁘다. 날씨도 좋고 오늘은 공기도 좋고 멀리까지 다 보여 손자 하고 저기가 어디인지 알아 저탑이 어디인지알아 질문하고 나보다 더 잘아네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연복은 편한 운동복 차림으로 연희동 봉수대에 올라와 있다. 화려한 불빛들과 전망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 이연복의 키만큼 큰 손주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연복의 손자는 훤칠한 키에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드님이 아니고 손자라고요?", "행복해 보인다", "건강하세요", "연희동에 저런 장소가 있었다니", "여유로운 삶", "손자가 몇 살일까", "다 컸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연복은 과거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BTS 진과 친분을 자랑했다. 이연복은 "진 형 가게의 첫 손님이 나였다. 바다낚시도 진이랑 갔고 함께 요리도 했다. 지금도 메신저 연락을 계속한다. 저희 손자가 '진이 형 왜 안 와' 했는데 진이 콘서트 끝나고 분장도 안 지우고 왔다"라고 자랑했다.
이연복은 중식 요리사이자 교수,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1980년 22살 때 선배의 추천으로 주한 대만 대사관 조리장으로 합격 후 8년간 근무했다. 1998년 대한민국으로 돌아와 연희동에 중식당 '목란'을 개업했다. '목란'은 외진 주택가에 자리했지만 365일 24시간 예약이 폭주하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JTBC '냉장고를 부탁해 2'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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