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밴드 데이식스의 자카르타 콘서트 관련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사과했다.
JYP는 4일 데이식스 공식 계정을 통해 "데이식스는 지난 5월 3일 자카르타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3RD WORLD TOUR
JYP는 "오랜 시간 궂은 날씨 속에서 공연을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불편함을 겪게 해 드린 점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팬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향후 최상의 조건에서 온전히 공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케어에 전력을 다하고 현장 상황을 세심히 살펴 팬분들께서 불편함 없이 공연 관람을 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사과했다.
데이식스는 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마디야 스타디움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포에버 영>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당초 이번 공연은 자카르타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현지 프로모터 측이 축구 경기를 이유로 공연장 변경을 통보했다.
이로 인해 티켓 및 공연 운영 관련 문제가 불거졌지만 현지 프로모터 측의 사과는 없었다. 여기에 기상 악화로 당일 폭우가 쏟아지면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된 탓에 공연 시작이 지연됐다. 결국 데이식스가 본공연에 앞선 사운드체크부터 직접 여러 차례 사과했으나, 현지 팬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 이하 JYP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먼저 DAY6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DAY6는 지난 5월 3일 자카르타에서 3RD WORLD TOUR
오랜 시간 궂은 날씨 속에서 공연을 기다려 주신 팬분들께 불편함을 겪게 해 드린 점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팬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아티스트에게도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에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책임을 통감하고 있습니다. 향후 최상의 조건에서 온전히 공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아티스트 케어에 전력을 다하고 현장 상황을 세심히 살펴 팬분들께서 불편함 없이 공연 관람을 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DAY6 공연에 와주신 모든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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