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인턴기자] 배우 정소민이 대만 팬미팅 무대에서 한국무용 공연을 선보이며 팬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정소민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소민ssomday'에 '대만에 다녀왔습니다! -대만 팬미팅, 센과치히로 배경 여행지 관광'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번 영상에는 팬미팅 준비 과정부터 무대 현장, 여행 에피소드까지 다채로운 모습이 담겼다.
눈길을 끈 장면은 정소민이 선보인 한국무용 무대였다. 정소민은 과거 한국무용을 전공한 적이 있다. 과거 그는 고등학생 한국무용을 배웠다. 각종 한국 무용 콩쿠르을 휩쓸고 다닐 정도로 무용에 소질이 있었고 모대학 무용과 합격까지 했다. 그렇지만 연기에 대한 미련을 놓지 못했다. 그 결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연기과에 수석으로 입학해 연기 시작을 알렸다.

정소민은 대만 팬들을 위해 한국무용 무대에 다시 올랐다. 영상 속 그는 무대를 올리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 팬미팅 당일 정소민은 흰색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올라 섬세하고 우아한 춤선을 선보였다. 오랜만의 무대임에도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무용 외에도 그는 팬들과의 토크, 라이브 공연 등 다양한 소통을 이어갔다. 팬들 역시 핸드폰 플래시 이벤트 등으로 정소민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진심 어린 교감을 나눴다.
국내외 팬들은 그를 위한 애정을 아낌없이 자랑했다. "한국무용 의상도 너무 잘 어울리시고 우아하세요...!", "한국무용 의상도 춤도 너무 예쁘고 최고입니다", "아니 진짜 선녀세요?" 등 댓글을 남겼다.
한편 정소민은 10월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우주메리미(영제)'에서 배우 최우식과 함께 주연을 맡아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 '우주메리미(영제)'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차지하기 위한 두 남녀의 위장 신혼 서바이벌 로맨스를 그릴 예정이다. 새로운 작품에서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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