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격 "김민재 매각한 돈으로 영입" 뮌헨 1티어 기자가 밝혔다...뮌헨의 '05년생' 초신성 CB 영입 플랜+독일 괴물 수비수도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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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 하이센과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두 명의 중앙 수비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뮌헨은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의 개편이 예상되고 있다. 먼저 에릭 다이어가 팀을 떠난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지난 30일(이하 한국시각) “다이어가 자유계약(FA) 신분으로 뮌헨을 떠나 AS모나코에 합류한다”고 보도했다.

다이어는 지난 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토트넘을 떠나 뮌헨으로 임대를 왔다. 후반기에 주전 자리를 차지했으나 올시즌에는 벵상 콤파니 감독 체제에서 기회를 받지 못했다. 뮌헨은 다이어와의 재계약을 원했지만 결국 다이어는 새로운 팀을 택했다.

김민재의 거취도 뜨겁다. 프랑스 ‘풋메르카토’는 “첼시는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했고 독일 'FCB 차이퉁'은 "첼시와 함께 뉴캐슬과 유벤투스도 김민재를 주시하고 있다"고 했다.

김민재는 올시즌 주전으로 기용되며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하지만 부상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한 상황에서 출전을 강행하며 경기력이 떨어졌다. 실점과 관여되는 실수가 늘어나면서 김민재의 수비력이 도마에 올랐고 이적 가능성까지 전해졌다.

김민재/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김민재는 뮌헨 잔류를 바라고 있다. 30일 독일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김민재는 "뮌헨을 떠날 이유가 없다. 팀에 남고 싶다. 물론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다음 시즌 건강한 몸으로 다시 경기에 나서고 싶다"고 밝혔다.

뮌헨에서 계속 뛰기를 원하고 있지만 김민재의 말대로 변수는 남아 있다. 뮌헨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그 기자는 30일 "뮌헨은 지난 여름에 영입에 실패한 조나단 타(레버쿠젠)를 다시 진지하게 살펴보고 있고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조나단 타/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면서 "딘 하이센(본머스)도 유력한 영입 후보다. 하이센을 영입하기 위해서는 막대한 이적료가 필요하기에 선수를 매각해야 한다.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하이센은 네덜란드 국적의 2005년생 중앙 수비수로 최근 빅클럽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m에 가까운 신장임에도 발 기술이 뛰어나고 영리한 수비를 펼친다. 하이센은 유벤투스, AS로마를 거쳐 이번 시즌에 왓포드로 이적했다.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면서 뮌헨을 비롯해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망(PSG) 등이 러브볼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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