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산양삼,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7년 연속 수상

포인트경제
함양산양삼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7년 연속 수상. [사진=함양군](포인트경제)
함양산양삼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7년 연속 수상. [사진=함양군](포인트경제)

[포인트경제] 경상남도 함양 산양삼이 2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 올해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군 대표 특산물인 함양 산양삼은 7년 연속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전국 최고 산양삼 브랜드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명가명품 시상식은 컨슈머포스트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협회와 한국 명가명품인증원이 주관하며, 평가와 심사는 한국 소비자협회컨설팅이 맡았다.

함양군은 명가명품대상 지역 명품브랜드 부문에서 7년 연속수상해 함양 산양삼 제품 인지도 강화는 물론, 소비자 인지도 향상과 기업·농가의 자부심 고취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역 명품브랜드 부문에서 명가명품 대상을 받은 함양 산양삼은 지리산과 덕유산 등 백두대간 고산지대, 해발 500m 이상의 청정 지역에서 재배되며,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다.

함양군은 전국 최초로 산양삼 생산이력제를 도입하고, 지난 2021년에는 산림청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완료해 품질과 안전성을 공식 인증받았다.

또한 ‘함양 산양삼 지킴이’ 운영을 통해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140여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산양삼 생산 신고 면적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함양 산양삼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체계적인 품질 관리 기반 위에 국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7년 연속 수상이라는 값진 성과는 군민 모두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자랑스러운 결과다”며 “앞으로도 함양 산양삼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브랜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 함양군은 주한 투르크메니스탄 대사와 베네수엘라 대사에게 각각 산양삼을 선물하며, 명품 함양 산양삼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

Copyright ⓒ 포인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함양 산양삼, '대한민국 명가명품 대상' 7년 연속 수상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