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김송, "성괴, 이혼해라" 제일 듣기 싫어 "알아서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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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강원래의 아내 김송이 그동안 하고 싶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김송은 29일 소셜미디어에 "세상은 나에게 있어 부러운거 투성이다. 인스타를 봐도 다 누리고 사는 인친들을 보면서 비교가 되고 부러울 뿐이지만 세상으로 빠져나갈 길을 사방팔방 다 막으셨으니 내 자리를 떠나지 못하고... 그래서 이생망 인생이다"라는 글을 시작으로 장문의 글과 아들 선이와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김송은 또 "듣기 싫은 비판은 남편 잘 만나서 호강한다. 집평수 넓다, 성괴다, 강원래 자식 아니다, 어떤 놈이랑 바람펴서 낳냐? (그러기엔 팔자눈썹에 눈코입 넘 강원래죠? 아닥! 하게 만든 순간) 이혼해라! (내가요 이혼 가정에서 자랐는데요 정말 이혼은 아닙디다!! 내인생은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그동안 듣기 싫었던 말들을 하나 하나 나열했다.

김송은 아들 선군과 함께 교회에 다녀오며 느꼈던 일상의 소감을 밝히며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겠다며 글을 맺었다. 강원래와 결혼해 아들 선군을 낳고 살아오면서 상처 받았던 일들을 꺼내면서 "내 인생은 내가 알아서 할게요"라며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김송의 장문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선이가 강원래씨 아들이 아니라구요? 말도 안돼" "그동안 악플로 힘드셨겠어요" "언니가 부러워서 그러는거니 신경쓰지 마세요" "선이야 파이팅"이라며 김송을 응원했다.

한편 김송은 2003년 그룹 클론 멤버 강원래와 결혼해 2014년 아들을 얻었다. 강원래는 1996년 클론으로 데뷔해 인기를 누리던 중 2000년 오토바이 운전 중 불법 유턴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당하며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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