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원주 DB가 서울 삼성을 제압했다.
DB는 7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2라운드 삼성과의 맞대결에서 84-76으로 승리했다.
DB는 2연승을 질주했다. 7승 5패로 4위다. 삼성은 10승 2패로 1위다.
DB에서는 이선 알바노가 26점, 레이션 해먼즈가 24점 12리바운드, 엘런 윌리엄스가 12점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크리스 맥컬러(23점 10리바운드), 이규태(14점)가 분전했다.
DB는 4쿼터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64-71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정효근과 이선 알바노, 해먼즈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좁혔고 알바노의 3점포로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후 알바노와 해먼즈의 활약으로 격차를 벌리며 승리했다.
창원 LG는 고양 소노와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웃었다.
LG는 창원체육관에서 펼쳐진 소노와의 홈경기에서 86-85로 승리했다. LG는 5승 6패로 7위다. 5연패 수렁에 빠진 소노는 4승 9패로 9위다.
유기상이 18점, 아치 굿윈이 17점, 아셈 마레이가 17점 16리바운드, 양홍석이 16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소노는 자니 오브라이언트가 26점, 이정현이 19점, 케빈 켐바오가 14점으로 분투했다.
수원 KT는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KT는 수원KT소닉붐아레나에서 펼쳐진 한국가스공사와의 홈경기에서 92-81로 승리했다. KT는 6승 6패로 5위, 한국가스공사는 6승 7패로 6위다.
KT의 두 외국인 선수의 활약이 빛났다. 패리스 배스는 31점 11리바운드, 트레이 포터는 22점 12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케베 알루마와 라건아가 21점씩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한편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은 개막 2연승을 질주했다.
신한은행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KB스타뱅킹 2026-2027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부산 BNK썸과의 원정경기에서 68-59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4일 아산 우리은행과의 홈 개막전에서 승리한 데 이어 우승 후보인 부산 BNK썸까지 제압했다. 2승으로 1위다. 신한은행 홍유순이 21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우리은행은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용인 삼성생명과의 맞대결에서 65-54로 웃었다. 우리은행과 삼성생명 모두 1승 1패로 공동 2위다.
우리은행 김단비가 23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이명관, 후지모토 마코(이상 11점)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27점으로 분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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