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홍성군·충남개발공사와 공공주도형 태양광 사업 추진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에너지ICT 전문 공기업 한전KDN(사장 박상형)이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과의 견고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공공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 영토를 넓혀가고 있다.

한전KDN은 5일 충남 홍성군청에서 홍성군(군수 박정주), 충남개발공사(사장 김병근)와 '공공주도형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진수 한전KDN 부사장을 비롯해 박정주 홍성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 각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공주도형 재생에너지 확대를 목표로 상호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한전KDN이 지난 8월 충남개발공사와 체결한 '공공 유휴부지 활용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한전KDN은 구체적인 사업 실행력을 확보하고 협력 범위를 지역 거점 지자체로 확대하기 위해 이번 3자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홍성군은 사업 대상 부지 발굴과 관련 행정절차 지원을 맡으며, 한전KDN은 충남개발공사 함께 구체적인 사업 기획, 기술 검토, 발전시설 구축 및 향후 운영·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특히 한전KDN은 독보적인 전력 계통 운영 기술과 에너지ICT 전문성을 전면에 내세운다. 발전설비의 효율적 운영과 안정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해 공공주도형 태양광 사업의 경제성과 안정성을 끌어올리고, 지속가능한 재생에너지 운영 기반을 든든히 다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자체의 직접적인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한편, 공공 유휴부지에서 발생하는 발전 수익을 지역사회로 환원하는 구조다. 이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한 재원을 마련함으로써 공익적 가치를 대폭 강화할 예정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공공 유휴부지를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으로 탈바꿈하고, 그 결실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상생 모델을 충남 지역에 안착시키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라며, "한전KDN이 보유한 에너지ICT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발전 인프라를 구축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성공적인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전KDN은 공공 유휴부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을 핵심 추진 과제로 삼고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전라남도 및 나주시·영암군·영광군과의 협업을 시작으로 12월 충북개발공업, 올해 충남 지역까지 협력 거점을 넓혀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에너지 자립 증진에 앞장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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