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3분기 영업익 1조2748억원…전년比 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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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역삼동 GS타워 전경. /GS

[마이데일리 = 심지원 기자] GS가 올해 3분기 정제마진 강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

GS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2706억원, 영업이익 1조2748억원, 당기순이익 680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6조5359억원에서 11.2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706억원에서 46.43%, 당기순이익은 4077억원에서 66.89% 늘었다.

이에 따라 GS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21조5260억원, 영업이익은 4조2507억원, 당기순이익은 2조639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누적 실적과 비교해 매출은 15.13%, 영업이익은 96.80%, 당기순이익은 235.08%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석유화학 부문이 납사 가격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매출 2조4200억원, 영업손실 1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반면 정유 부문 자회사인 GS칼텍스는 매출 17조7641억원, 영업이익 1조14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1%, 208% 증가한 규모다. 특히 정제마진 강세가 이어지면서 정유 부문 영업이익은 6968억원을 기록했다.

윤활유 부문도 글로벌 공급 차질에 따른 수급 불균형으로 매출 9037억원, 영업이익 4489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GS는 4분기에도 대외 변수에 따른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GS 관계자는 "중동 정세에 따른 유가 변동성과 최근 급등한 원유 수송 운임 등의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이라며 "시장 환경 변화에 얼마나 유연하게 대응하느냐가 향후 실적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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