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3만원짜리 수제 햄버거 먹으며 털어놓은 자식 걱정

마이데일리
황정음./유튜브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황정음이 수제 햄버거 먹방을 선보이며 두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이태원 띠드버거 투어한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정음은 이태원의 한 유명 수제버거 집을 찾아 치즈버거 먹방을 진행했다. 과거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 속 캐릭터를 재현한 그는 "젊어 보이려고 해봤다"면서도 "그나저나 머리숱이 너무 많이 줄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정음은 사장님에게 "치즈를 좋아하니 두 장을 넣어달라"고 부탁한 뒤 14,900원과 32,900원짜리 햄버거를 주문했다. 버거를 기다리던 그는 "친구들이나 아줌마들끼리 오기 참 좋다"면서도 "그런데 애들을 어디다 두고 오냐"며 두 아들을 먼저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황정음./유튜브

제작진이 "두 아들도 햄버거를 좋아하냐"고 묻자, 황정음은 "완전 좋아한다. 둘째 왕식이는 두 개씩 먹는다"고 답했다. 이어 "'지붕 뚫고 하이킥' 영상을 보여주며 '이거 엄마야'라고 했더니 끝까지 아니라고 하더라"라는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달 유튜브를 통해 배우 활동을 쉬는 동안의 근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쉬는 동안 수입은 어디서 나오냐"는 구독자의 질문에 "수입이 0원"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26살 이후로 돈을 안 벌어 본 게 처음이라 굉장히 당황스럽고 무서웠다"며 "두 아들 돌잔치 때 받은 금도 다 팔고 보험도 해지했다. 거기서 나온 돈으로 꾸역꾸역 잘 살고 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으며, 이혼 후 홀로 두 아들을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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